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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 girl with smile

수줍음이 많아 친구를 쉽게 사귀지 못하던.. 
나.
여우비.. 
햇볕 맑은 날 
작게 만들어진 비구름이
그 일대만 살짝 뿌리고 가는 거라 했다.


언제나 사랑하고 싶다면, 
기다릴 수 있어야 합니다.

다비도프의 시라고 했었지.

차마 수줍어서 하지 못한 말..
마음이 속되서가 아님을.. 
분명 이해하리라 믿는..